이름 : 차드엔시스 캣
학명 : Auchenoglanis sp tchadensis
원산지 : 나이지리아
크기 : 50cm
적정수온 & ph : 25-28 & 6.5-7.0
상세설명 : 온순한 성격과 뛰어난 잔반처리 능력을 지닌 아프리카산 하층메기 입니다.
입 주변에 돋아있는 길고 예민한 수염으로 떨어진 먹이를 잘 찾아먹으며, 한번에 많은량을 먹는식성이 아닌 꾸준히 계속 적당량 줏어먹는 식성이라 잔반처리 어종으로 매우 효과적입니다.
수조내에서 생기는 물지렁이를 특히 잘 먹어치우며, 섬프나 여과기로 쉽게 빨려들어가지않는 배설물을 물고 뱉어서 분해시키기 때문에, 한마리 넣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본 종은 비스쿠타투스 캣(Auchenoglanis biscutatus)과 유사한 외모를 지녔지만, 얼굴이 좀 더 길고 샤프하며 전신의 발색은 더 밝은반면 몸통의 스팟형태는 더 선명하고 진합니다. (수염은 차드엔시스가 더 짧음)
또한 본래 두 종류만 알려져있던 Auchenoglanis가 2010년 논문을 시작으로 최근들어 학술적 분류가 활발해지면서 7-8종류로 분류된 상태인데, 현재 알려진 외견상 세네갈리(Auchenoglanis senegali)와 유사한 부분이 많아 혼동될 수 있지만
실제론 윗턱에 송곳니처럼 돋아있는 전악상골 치아패치(Premaxillary tooth patches)의 형태가 아예 다르며, 채집지 또한 다르기 때문에 구분이 가능합니다. (세네갈리는 훨씬 서쪽에 서식)
본 개체들은 나이지리아에서 채집되어 수입된 개체들이며, 차드엔시스는 본래 차드호수를 중심으로 카메룬에 널리 서식하는 종이지만, 간혹 카메룬 국경주변의 나이지리아 강에서도 채집이 됩니다.
사육시 어떤 환경이든 크게 신경쓰지 않으며, 먹이는 침하성 사료든 냉동짱구벌레든 잘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