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화이트 브라키
학명 : Synodontis membranaceus
원산지 : 아프리카 나일강
크기 : 35cm
적정수온/ph : 26~30/6.8~7.2
상세설명 : 먹이를 먹는 모습이 매우 귀여운 화이트 브라키 입니다.
바닥에 먹이를 뿌려주면 크고 넓은 상악수염을 흔들어가며 먹이를 흡입하는데, 그 모습이 마치 물소를 연상케합니다.
사육은 매우 쉬워서 왠만큼 열악한 환경에서도 잘 버틸만큼 튼튼하며, 사료든 냉동먹이든 잘 먹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사육할 수 있습니다.
천적이 없는 안정적인 공간에선 정상적으로 헤엄치지만, 천적이나 경쟁어종이 있으면 회피의 유리를 위해 거꾸로 헤엄치는 특징이 있으며
유어시기에는 꼬리쪽에 제법 화려한 무늬가 있지만, 성장하면서 수염이 두꺼워지고 무늬가 지워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성격이 매우 온순해서 동족과 합사가 무난한 편이며, 한입에 들어가는 너무 작은 물고기가 아니라면 대부분 건드리지 않기에, 중형 시클리드나 메기와 합사해도 잘 어울립니다.
또한 화이트 브라키는 동일서식지에 시노돈티스 바텐소다(Synodontis batensoda)와 혼동되곤 하는데, 유어시기엔 구분이 어렵지만 자랄수록 상악수염의 넓은막이 화이트 브라키는 넓어지고 바텐소다는 계속 얇기때문에, 이런 특징으로 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본래 이집트에 걸쳐 흐르는 나일강에 서식하는 화이트 브라키는 하얀배경에선 아름다운 흰색~청동색의 발색을 띄며, 어두운 배경에선 진한 회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사육하실때 밝은배경, 밝은 모래를 깔아서 키우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나일강에서 갓 잡힌 화이트 브라키는 아래 사진처럼 오묘한 회백색을 띄고있습니다)
아래는 화이트 브라키 피딩영상 입니다.
먹는 모습이 꼭 물소같으면서 매력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