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블랙고스트
학명 : Apteronotus albifrons
원산지 : 남미 아마존강
크기 : 25cm
상세설명 : 유령과 흡사한 외모를 지닌 블랙 고스트입니다.
블랙고스트는 매우 특이한 형태로 물속을 미끄러지듯 헤엄치기 때문에 관상하는 재미가 있으며, 사육난이도 또한 굉장히 쉬운편입니다.
좋아하는 수질은 약산성의 블랙워터가 잘 우러난 수질이며, 옐로우샌드가 깔리고 파이프나 유목같은 은신처가 많은 환경을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먹이는 냉동 장구벌레나 침하성 사료이며, 굳이 고른다면 히카리캣이나 미니캣을 좋아합니다.
블랙고스트의 특징중 하나는 꼬리의 흰 줄인데, 고스트는 눈이 거의 보이지 않기때문에 꼬리의 흰 부분에서 전기를 발생시켜 레이더역할을 하며,
그 레이더로 주변 사물을 파악합니다.
때문에 엄폐물이 있거나, 빛이 없더라도 적이나 먹이를 바로 발견하며, 어둠속에서도 조형물에 부딪히지 않고 움직입니다.
그것 외에도, 내장구조가 머리쪽에 몰려있기 때문에 항문이 목에 붙어있어서 배변을 목으로 놓는 특이한 모습또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고스트는 수조에서 보통 20~25cm정도로 자라는데, 성장이 느린편이므로 5~7cm급이 그렇게 자라기 위해선 큰 수조와 1-2년이란 짧지않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넓고 먹이가 풍부한 자연에선 50cm까지도 자라는 사례가 있습니다.
합사는 같은 서식지인 남미의 중형캣이나 시클리드, 카라신, 고대어들과 가능합니다.
빛을 피하기때문에 pvc파이프나 유목, 코코넛 은신처로 숨을공간을 만들어 주는것 또한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포인트 입니다.
고스트는 번식또한 가능하여, 저 또한 개인적으로도 치어를 자주 보았던 어종입니다.
암수의 구분은 수컷이 훨씬 크고 거대하며 얼굴이 길쭉하고, 암컷은 작고 둥글둥글한 얼굴을 하고있습니다.
산란은납작한 판 형태의 장식물을 여러개 넣고 잘 관리를 잘해주면 어느날 그 밑에 비집고 들어가서 알을 낳으며, 갓 태어난 치어는 브라인슈림프나 실지렁이를 주면 잘 먹습니다.
치어는 2-3cm만 되어도 어미와 똑같이 변하기 때문에 매우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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