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블랙 고스트
학명 : Apteronotus albifrons
원산지 : 남미 아마존강
크기 : 25cm
상세설명 : 유령과 흡사한 외모를 지닌 블랙 고스트 입니다.
블랙고스트는 이름처럼 유령을 닮은 외형탓에, 실제 아주 과거의 남미 원주민들은 블랙고스트를 성스러운 존재, 또는 불길한 존재로 여겨왔던 어종입니다.
블랙고스트의 특이한 외형은 서식지인 남미의 어둡고 복잡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진화의 결과물이며.
작고 약한 시력의 눈은 탁하고 어두운 원산지의 환경에 맞게 퇴화됬지만, 대신 미세전류를 발생하여 레이더로 사물과 먹이, 천적을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고.
직선과 후진으로만 이동할 수 있는 좁은틈을 오가며 먹이를 찾고 천적을 피하기위해, 나이프피쉬 특유의 지느러미형태로 진화한 특별한 어종입니다.
블랙고스트는 이런 특이한 형태 때문에 특별한 열대어를 사육해보고자 하는 분들께 좋으며, 사육난이도 또한 굉장히 쉬운편입니다.
좋아하는 수질은 약산성 연수의 고온, 옐로우샌드가 깔리고 파이프나 유목같은 은신처가 많은 환경을 좋아하며, 일반조명보다 스팟조명을 더 선호합니다.
좋아하는 먹이는 냉동 장구벌레나 침하성 사료, 굳이 꼽자면 히카리캣이나 미니캣을 좋아합니다.
블랙고스트의 특징중 하나는 꼬리의 흰 줄인데, 고스트는 눈이 거의 보이지 않기때문에 꼬리의 흰 부분에서 전기를 발생시켜 레이더역할을 하며,
그 레이더로 주변 사물을 파악합니다.
때문에 엄폐물이 있거나, 빛이 없더라도 적이나 먹이를 바로 발견하며, 어둠속에서도 조형물에 부딪히지 않고 움직입니다.
그것 외에도, 내장구조가 머리쪽에 몰려있기 때문에 항문이 목에 붙어있어서 배변을 목으로 놓는 특이한 모습또한 볼 수 있습니다.
▲ 실제 힐링아쿠아 매장에서 촬영한 20~25cm급 블랙고스트.
고스트는 수조에서 보통 20~25cm정도로 자라는데, 성장이 굉장히 늦어서 5~7cm급이 그렇게 자라기 위해선 큰 수조와 2~3년이란 짧지않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넓고 먹이가 풍부한 자연에선 50cm까지도 자라는 사례가 있습니다.
합사는 같은 서식지인 남미의 중형캣이나 시클리드, 카라신, 고대어들과 가능합니다.
빛을 피하기때문에 pvc파이프나 유목, 코코넛 은신처로 숨을공간을 만들어 주는것 또한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포인트 입니다.
아래는 매장에서 촬영한 실제 블랙고스트의 피딩 영상입니다.
※ 본 상품은 주문시 25~30cm급 개체가 발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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