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위테이 지라프캣
학명 : Auchenoglanis sp wittei
원산지 : 콩고
크기 : 70cm
적정수온 & ph : 25-28 & 6.5-7.0
상세설명 : 콩고에 서식하는 기린무늬를 지닌 대형 메기입니다.
유어시기에는 흰색과 갈색, 검은색이 어우러지는 매우 선명하고 화려한 기린무늬를 지니고있지만, 크기가 50cm를 넘어가면 황갈색~흑색의 몸통에 검정무늬의 심플한 형태로 변합니다.
자랄수록 길어지는 주둥이는 본래 자연에서 바닥과 모래밑에 숨어있는 벌레나 지렁이를 잡아먹기에 최적화 되어있으며, 수조에서 사육할땐 바닥에 남는 잔반과 물지렁이를 청소기처럼 흡입합니다.
외형은 남미의 옥시도라스와 유사하지만, 옥시와 다르게 어릴때부터 잘 숨지않는 활달한 성격이며, 기본적으로 겁이 없는편이라 오래 사육하면 사육자의 손을 전혀 겁내지 않고, 손으로 주는 먹이도 잘 받아먹습니다.
사육은 밥만 잘 챙겨주면 매우 쉬우며, 사냥실력이 매우 형편없기 때문에 생먹이 급여는 어렵고 침하성 사료와 냉동먹이를 잘 뿌려주시는게 좋습니다.
본래 콩고에서 옥시덴탈리스(Auchenoglanis occidentalis)란 이름으로 유통됬지만, 최근들어 지라프캣류의 종분류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분류학에 따라 위테이(Auchenoglanis sp wittei)로 소개가 바뀌는 추세입니다.
옥시덴탈리스와 위테이의 외견적인 차이는 우선 무늬패턴이 가장 명확하며, 옥시덴탈리스는 무늬가 일정한 검정스팟의 집합에 가깝고 더욱 선명하지만, 위테이는 좀 더 기린무늬에 가깝습니다.
또한 위테이의 윗턱아래 송곳니처럼 위치한 두개의 전상악골 치아 패치(Premaxillary tooth patches)가 사각형에 가깝기 때문에, 다른 지라프종류와 구분이 가능합니다.